청약통장, 아직도 안 만들었다고요?

주변에서 "청약 넣었어?"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뭔가 나만 뒤처진 기분이 드셨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하세요. 진짜로, 하루라도 빨리 만드는 게 이득입니다. 청약통장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거든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월 2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어떤 은행에서든 개설 가능합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요. 참고로 미성년자도 가입 가능한데, 이 경우 납입 인정 기간에 일부 제한이 있습니다.

청년 특별공급, 이게 핵심이에요

2026년 기준으로 청년 특별공급은 만 19세~39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어요.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40% 이하인데, 2025년 기준으로 단독세대 약 440만 원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자산 기준도 있어서 총 자산 3.61억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해요.

공공분양 vs 민영분양, 뭐가 다른가요?

처음에 저도 헷갈렸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공공분양은 LH나 SH 같은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로, 시세보다 저렴하지만 전매 제한이 깁니다. 민영분양은 일반 건설사가 짓는 것으로, 가격은 좀 더 높지만 전매 제한이 비교적 짧아요.

청년이라면 공공분양의 청년 특별공급을 노리는 게 가성비가 훨씬 좋습니다. 시세 대비 70~80% 수준의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거니까요.

당첨 확률 높이는 실전 팁

청약 가점제 기준으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납입 기간입니다. 혼자 사는 청년의 경우 부양가족 점수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추첨제 비율이 높은 중대형(전용 85제곱미터 초과) 물량을 노리는 것도 전략입니다.

또 하나, 사전청약을 적극 활용하세요. 사전청약은 본청약보다 1~3년 먼저 진행되는데,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가 많아요. 다만 입주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건 감안해야 합니다.

청약 일정 확인은 이렇게

청약홈(applyhome.co.kr)에서 모든 청약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관심 지역을 등록해 놓으면 알림도 받을 수 있고요. 청약 접수는 보통 해당 주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특별공급·1순위·2순위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접수 후 약 1주일 뒤에 나와요.

마지막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계약금(보통 분양가의 10~20%)을 준비해야 하니까, 미리 자금 계획을 세워두시길 바랍니다.